충남의 건축

당진시-00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기행'/엄은화(1999/중도일보 ), '충남의 건축(충청남도,충남발전 연구원 발핼/1999), 충청 마을지킴이-당진문화원/1999'

  

001
돌마루 공소
Dolmaru Catholic Church


 

설 계 감 리 ; 이로재건축연구소 승효상
시         공 ; 삼아종합건설(주)
대 지 위 치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승산리 160, 161
지 역 지 구 ; 준도시지역
대 지 면 적 ;  2,892.90㎡
건 축 면 적 ;    318.22㎡         건 폐 율 ;  11.00 %
연   면   적 ;    492.22㎡         용 적 율 ;  16.23 %
규         모 ; 지하 1층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최 고 높 이 ; 12m
주 요 용 도 ; 종교시설
주 요 외 장 ; 콘크리트 블록 노출, 콘크리트면 노출
바 닥 마 감 ; 인조석 현장 물갈기
구 조 설 계 ; ALT구조
주 차 대 수 ; 20대
준 공 연 도 ; 1995년

 돌마루 공소는 형태의 양식주의에서 완전히 탈피해 현대 사회의 다원성을 표출하고 있는 예다. 나지막한 야산을 뒤로 한 채 넓은 농토를 바라보고 있는 돌마루 공소는 인근 성홍리 공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기 충분한 건물이다. 건축가는 故 김수근 선생과 함께 국내 종교 건축을 담당했고, 최근에는 형태를 만드는 건축에 ‘비움'이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등 새로운 건축어법 제시에 앞장서고 있는 건축가다. 돌마루 공소는 합리주의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종교 건축의 인간화, 다용도화 속에서 다층적인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세속에서 하나님과의 재결합이라는 종교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빛을 적절히 활용했는가 하면 인근 자연과 조우를 꾀하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뒷산에 마루같은 돌이 있어 돌마루로 이름 지어진 이 공소는 인근 6개 공소가 통합된 형태로 성당에 버금 가는 교세를 지니고 있는 곳. 전체적으로 장방형의 형태로 본 건물이 있고 담장이 마당을 에워싸며 풍부한 사의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의 진입경로는 57m 전면 벽을 따라 완만한 램프를 오르면 지면에서 들려진 연결통로를 만날 수 있다. 이 통로의 한쪽 벽면은 십자가의 길을 형상화한 듯한 모습이 보이고,한면으로는 본관과 널찍한 마당이 한눈에 들어온다. 옥외 예배당을 한정하는 북측 벽체를 따라 본당으로 들어서면 제대 뒷벽에 있는 빛 기둥과 마주친다. 본당 북측 상부에 천창이 있어 외부의 빛을 내부로 흐르게 한 배려이다. 또 본당 북측 벽면은 유리벽으로 처리돼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뒷산의 풍광을 내부로 유입해내고 있다.
 1층은 예배당과 분리된 다목적실이 투명하게 처리돼 있으며 남측 이층은 본당을 향해 열어 놓았다. 2층에 위치한 교리실은 남쪽은 작은 격자창을 설치해 외부에서는 독특한 입면을, 내부에서는 채광을 돕고 있다. 이곳은 옥상으로 오르는 원형계단과 연결된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입면으로 종교건축물답지 않은 의외성을 전하지만 도심 속 종교건축에서 느끼기 어려운 여유로움과 신성함을 느낄 수 있다. 느린 걸음으로 건물 속을 걷다보면 현대라는 시간 속에 종교가 자리잡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돌마루 공소는 상홍리의 역사성과 비교하면 미천하지만 권위주의 혹은 감각적인 기교가 넘쳐 나고 있는 건축계에 의미를 남기고 있다. 한옥 공소와 현대 공소의 태생은 종교건축의 이념과 실제, 기능과 구조, 형태에서 다를 수밖에 없지만 대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건축의 고급화, 거대화 속에서 굳이 드러내려 하지 않는 소박한 자태이다. 또 종교건축의 비 성역화,인간화라는 변화하는 화두속에서 성(聖)과 속(俗), 외부와 내부라는 대립적인 요소를 융화시키는 성역으로 자리하고 있다.
 당진 시내에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이 건축물의 특징은 우선 다양한 공간의 체험을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건물을 보면서 접근하는 진입부에서는 소박한 모습으로 다가오는데 형태의 단아한 맛을 느낄수 있고, 또한 재료의 순박한 처리가 시골 아낙네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약간 들어 올려진 레벨차이는 우리에게 무언의 위계를 설정하여 주면서 자연스럽게 벽체에 둘러싸인 마당으로 인도한다. 이 마당은 야외 집회장으로 사용되며 자연의 섭리를 느낄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한다. 진입부에 설치된 벽체를 통하여 액자처럼 펼쳐지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는 신자들의 행렬 모습이 연속되는 사진처럼 투영되어 진다. 그 옆의 14처의 벽체들은 또 다른 긴장된 공간으로 다가오며 이렇게 가다듬어진 마음은 꺽어져 들어가는 출입구로의 긴 통로에서 다시 한번 정화될 것이다. 이렇게 정화된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외부세계와 단절된 듯한 어두움을 뚫고 강하게 유입되는 빛들의 현란함은 다시 환희의 세계로 신자를 인도한다. 빛들은 정면 벽체 사이의 수직창에서 강하게, 그리고 천정에서 유연하게, 또한 신자석 옆의 창에서 은은하게 실내로 유입되고 있다. 빛으로 충만한 환희의 공간인 셈으로 다양한 공간의 체험과 단아한 형태의 조화가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참고문헌;嚴殷和기자/1999.11.8.중도일보,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002
서해대교
Seohae Great Bridge

 
 

감          리 ; (주)대우엔지리어링
시   공   자 ; (주)대림산업, (주)LG건설
시   행   자 ; 한국도로공사
대 지 위 치 ; 충청남도 당진시-경기도 평택시
규          모 ; 연장/7.31km
 
교 량 형 식 ;
사장교/Cable stayed Bridge : 990m, 주경간장 : 470m  
                   F.C.M교 : 500m   
                   P.S.M교 : 5,820m
설 계 속 도 ; 120km/hr
교 량 폭 원 ; 31.41m (왕복6차선)
 
설 계 하 중 ; DB-24, DL-24  
준 공 연 도 ; 2000년

 아산만 바닷길 20리를 연결한 이 서해대교는 7년간의 공기를 거쳐 준공한 세계 9위의 다리로 동양에서는 일본의 세도교에 이어 두 번째로 긴 다리로 5만톤급의 대형선박이 아래로 통과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2000년대에 세워진 우리나라의 대형 다리로 꼽는 영종대교는 2000년대의 수도권 항공 수요에 대비하여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4,420m의 교량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세계최초 2층 자정식 현수교임에 비하여,  서해대교는 서해교역의 관문이 될 아산만을 통과하국내 최대의 교량으로, 형식은 사장교, F.C.M교 및 P.S.M교의 3가지 공법들로 시공되었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서해안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게 될 본교량은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교량으로써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상징이기도 하다. 총사업비는 6,05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자연조건은 대조차 9.3m이며 최대수심 : 22m, 유속 : 2.3m/sec, 최대풍속 : 25.7m/sec 이었다. 사장교의 케  이 블은 2면배열로 그 수가 144본을 12m의 균등한 간격으로 설치하였으며,콘크르트 주 탑의 높이는 평택측이 180m, 당진측이 182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교각이다. 하부구조는 직접기초로 되어 있으며, 특징 및 시공방법은 12m길이의 Segment를 Free Cantilever방식으로 가설하였으며, 사장교 주경간장이 국내 최장대로서 470m로 풍속 65m/sec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리히터 규모 6.0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되었고, 염해방지 대책수립하여 내황산염 시멘트 사용, 철근 에폭시 도포, 콘크리트면 내염도장하였다. 매스 콘크리트 수화열 제어방법 채택하여 Pipe Cooling시설, 국내 최초의 신공법인 Cell식 가물막이 공법으로 사장교 주탑기초 시공, 주탑 엘리베이터, 이동식 교량 점검차 등 유지관리용 점검시설 설치 등을 하기도 하였다.
 
서해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시작된 서해대교는 충남 당진군과 경기도 평택시 사이 아산만 7.31㎞의 바닷길을 잇는 서해대교는 지난 93년 11월 착공, 총 공사비 6천7백여억원이 투입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9번째로 긴 다리이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 당진군을 기점으로 서울까지 가는 시간이 지금보다 최소 40분이상 단축돼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여는 서막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른 많은 충남 서부지역의 개발이 예상되며, 2002년 안면도에서 열리는 꽃박람회의 좋은 기반이 되었는데, 중간 부분에 위치한 행담도에는 휴게소 건물이 들어서 있다.

참고문헌; 오마이뉴스(20001030 충청지역/심규상),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003
솔뫼 피정의 집
Solmoe Retreat House

설 계 감 리 ; 씨엔유건축사사무소 이재성 유병우 홍기학
시         공 ; (주)신진건설산업
대 지 위 치 ;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114
지 역 지 구 ; 도시계획외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              건 폐 율 ; %
연   면   적 ;    2,940㎡   용 적 율 ; %
규         모 ; 지하 1층 지상 3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종교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본타일 뿜칠
준 공 연 도 ; 1981년

 충남의 서북부지역은 우리나라 가톨릭 역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출생지인 이곳 솔뫼는 성역화를 서둘어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순례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하얀 벽과 적벽돌 치장쌓기로 조화시켜 입면을 수수하면서 관리가 용이하게 하였으며, 1층의 전면부로 강당이 위치하여 외부에서도 쉽게 진입 할 수 있도록 평면이 구성되어 있다.
 한국 최초의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은 1821년 8월 21일 솔뫼마을에서 김제준의 아들로 태어나 중국에서 유학하고 한국인 최초신부가 되었 다. 솔뫼란 소나무가 우거진 동산이란 뜻으로 26세의 젊은 나이로 천주교의 교리를 전파하기 위해서 포교 활동을 하다가 서울 새남터 에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성역화한 곳으로 한국 천주교 개교 200돌을 맞아 1984년 5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한국 방문 때 처음으로 성인의 품위에 오르게 되었다. 소나무 숲 속에 도포 차림의 김대건 동상과 순교 1백주년 기념비가 있다. 솔뫼성지 내에 자리잡은 솔뫼 피정의 집에서는 신자들의 영성 생활을 도와주는 한편 김대건신부의 생애를 기리고 신앙을 통해 현 대의 신앙자세를 새로이 하는 방법으로 '피정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문헌;한국관광공사 홈사이트. 사진; 신용준(#2/2007)

 

004
천주교 합덕교회
Hapdeok Catholic Church



설         계 ; 백 빌립보(白文弼/Perrin Rev.)신부
대 지 위 치 ; 당진시 합덕면 합덕리 274
지 역 지 구 ; 자연녹지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495㎡        건 폐 율 ; %
연   면   적 ;  557㎡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조적조
주 요 용 도 ; 종교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준 공 연 도 ; 1929년 10월 29일
문화재 구분; 충남기념물 제145호

 합덕성당의 제7대 주임신부인 페랭(Perrin:白文弼)신부가 설계하여 신도들과 함께 시공한 성당으로, 건평 150여 평의 규모로 당시 1만여 원의 공사비가 든 이 건물은 주변에 논밭과 농가가 있는 낮은 언덕 위에 위치한다. 성당의 접근은 북동쪽으로부터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진입하는데 전면 도로에서는 전체가 다 보이지만, 서서히 경사로에 가까워지면서 종탑과 상부만 보이다가 경사로를 오르면서 전체가 점차 드러나며 보다 극적인 연출을 유도하고 있다. 내부공간구성은 목조 열주에 의한 3랑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장은 신랑이 반원형 베렐 볼트, 측랑은 평천장으로 되어있다. 병인박해(1866년)와 무진박해(1868년) 등을 통한 내포지역에 극심한 박해는 한국 천주교에 있어 이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반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처럼 천주교의 뿌리가 깊었던 내포평야에 세워졌던 합덕성당은 그 장소성과 역사적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종탑으로 대표되는 서양건축양식의 내포지방의 첫 등장이라는 점에서 그 건축적 의의를 부여할 수 있다. 성당의 전면은 높이보다 오히려 강조되어 있으며, 종탑을 전면 양측에 붙여서 세운 느낌을 준다. 따라서 종탑의 높이는 절제되었고, 종탑 상부의 첩탑도 뒤늦게 첨가된 것이며, 정면은 매우 풍요로운 디자인이 요소마다 박혀있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한국의 건축(대한건축사협회/1988), 사진; 유병구/씨엔유건축

 

005
한국농촌공사 휴양관 및 전망대
KRA Rest House & Observation Platform


 

대 지 위 치 ;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533 /도비도
지 역 지 구 ; 일반주거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       건 폐 율 ; %
연   면   적 ; ㎡       용 적 율 ; %
규         모 ; 지하 1층 지상 3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근린공공시설

농어촌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농업민의 영농규모 적정화를 실현하여 농어촌의 경제 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농어촌기반공사가 2005년 12월 29일 한국농촌공사 (Korea Rural Community & Agriculture Corporation)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는데, 이 공사의 휴게소가 위치한 곳은 서해대교에서 석문방조제를 지나, 서해에서 유일하게 이출과 일몰을 구경할 수 있다는 왜목마을을 지나 대호방조제를 지나면서 서산시 편으로 위치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맞은편 삼길포를 위시한 덕적도와 서해가 한눈에 들어오면 멀리 서산시까지 펼쳐지는 아름다운 정경이 있고, 많은 기반시설들이 갖추어 있어 도시를 떠나 온 시민들의 해방구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006
전도교회
Jundo Church Of Christ


대 지 위 치 ;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347-3
지 역 지 구 ; 일반주거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                건 폐 율 ; %
연   면   적 ;  ㎡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외 장 ; 노출 콘크리트면, 적벽돌 치장쌓기
준 공 연 도 ; 2010년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왜목마을로 향하는 길가에 솟은 종탑이 곡선으로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 전도 그리스도의 교회는 외형이 분배가 잘 되어 정리가 알맞은 형태를 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보이는 정면에다, 종탑이 가지런히 서 있다. 특히 남측의 모든면을 유리로 처리하여 내부에서 집중보다는 밝은 실내를 구축하고 있음이 더욱 눈에 들어오는 평면의 구성이다. 결코 평범하지 않케 바다쪽을 향해 조금 치켜올린 지붕이 평스라브의 지붕에 날개짓을 하는 모습으로 연상시킨다. 좋은 입면으로 오가는 행인을 맞이하는 현대 교회의 정돈된 모습이다.

 

007
당진 시청사
Dangjin City Hall


설 계 감 리 ; (주)건원엔지니어링
시          공 ;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계룡건설, 대우건설, 서진산업)
대 지 위 치 ; 당진시 시청1로 1 (수청동 1002)
대 지 면 적 ;  71,599㎡
연   면   적 ;  22,707㎡          
규         모 ; 지하 1층 지상 9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외 장 ; 강화유리
주   차   장 ; 829대 (옥내 423대, 옥외 406대)
준 공 연 도 ; 2011년

당진이 군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가장 먼저 시행한 사업이 시청사 확보같다. 전국민에게 당진이 새롭고 좋은 이미지로 다시 부각하기 위한 작업이겠지만, 너무 대형화된 시청사의 규모나 허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대규모 건물이다. 그래서 당진에 대한 생각이 변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전면은 칼라유리로 하여 외장적인 요소에는 만족할는지 몰라도 에너지 관리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고,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경제적 기반이 빈약한 지방정부에서 이루어지는 관공서의 대형화를 잘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남겨질 것이다. 그나마 건물이 예전의 관공서 같은 위압감은 주지 않고 있으나, 당분간은 허허 벌판에 서있는 느낌이다.

 

008
양문교회
Yangmun Church

설 계 감 리 ; 정주건축사사무소 정시춘
대 지 위 치 ; 당진시 우강면
지 역 지 구 ; 일반주거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                건 폐 율 ; %
연   면   적 ;  1,184㎡       용 적 율 ; %
규         모 ; 지하 1층 지상 3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근린생활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준 공 연 도 ; 1991년

 새로운 교회 부지는 이지역을 통과하는 국도로부터 시가지로 진입하는 새로난 직선도로 변에 아직은 주변이 개발되지 않고 농경지로 남아 있는, 그러나 곧 신시가지로 구성될 지역에 위치하였다. 따라서 교회의 형태는 주변에 조성될것으로 예상되는 잡다한 세속 건물들에 대해 명확한 식별성을 필요로 하였다. 팔각형 평면을 기본으로 경사지붕을 씌운 대 예배실과 그 위에, 입구로부터 강단에 이르는 축을 형성하며 예배실 지붕과 역구배를 이루어 대조되는 크리어스토리(clearstory)가 교회당의 몸체를 구성하고, 그옆에 2단으로 솟은 수직의 탑을 세움으로써, 수평선과 수직선 그리고 사선들로 이루어지는 기하학적 형태로써 형태의 식별성을 강조 하였으며, 예배실로의 진입은 마당으로부터 이 탑과 본당 사이에 만든 넓은 계단을 통해 오르는데, 이 부분을 피로티화 하여 공간감을 강화함으로써 외부세계와 내부세계의 전이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참고문헌; 정주건축사사무소  

 

009
합덕 수리민속박물관
Hapdeok Water Supply Folk Museum


대 지 위 치 ;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327
지 역 지 구 ; 일반취락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                건 폐 율 ; %
연   면   적 ; ㎡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전시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준 공 연 도 ; 2005년

  이 박물관은 조선3대 저수지 중 하나였던 합덕제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건물로, 합덕제(합덕방죽, 합덕연지) 입구에 위치한다. 원형의 전시실과 골조체를 과감리 노출시킨 임구의 형태가 너른 벌판의 입구 임을 표시하는 양 싶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수리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느껴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 제2전시실은 당진(합덕)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3,000평이 넘는 체험장에는 수리민속과 관련된 여러 가지의 체험도구를 연중 사용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는데, 체험시설로는 초가 및 온돌체험, 농경문화체험, 허수아비제작, 도정기구 체험, 도량형체험, 민속놀이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합덕제는 충남기념물 제70호로 길이가 1,771m이고, 저수면적은 103ha, 물을 이용하는 면적은 762ha에 이르는 큰 저수지 이었는데, 지금은 논으로 되어있다. 둑을 쌓은 기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후백제 견훤이 이곳에 둔전(屯田)을 개간하고, 12,000명의 둔병(屯兵)과 말 6,000필을 주둔시켰는데, 이 병사들에 의하여 합덕제(合德堤)가  만들어 졌다고 전한다. 제방의 서쪽 끝부분에 1800년(정조 24년)에 세운 둑의 개수비(改修碑)와 후에 건립한 중수비(中修碑) 등이 있다. 둑을 쌓은 시기가 고려시대 이전인 것은 확실하며, 김제 벽골제(碧骨堤)의 예로보아 백제시대까지 소급 될 가능성도 있다.

 

010
송악 부곡교회
Songak Bugok Church


대 지 위 치 ; 당진시 송악면 부곡리 25-1
지 역 지 구 ; 일반취락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                건 폐 율 ; %
연   면   적 ; ㎡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종교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화강석판 붙임

 서해안에 자리한 부곡공단의 안쪽으로 있는 마을인 부곡리에 아담하게 서있는 이 교회는 '상록수' 작가 심 훈의 필경사로 들어가는 동네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화강석 판으로 둘리워진 높은 종탑과 스테인드 글라스가 엿보이는 적벽돌의 예배실과 조화가 잘되는 교회로, 전체적인 자태가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두기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