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건축

논산시-00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기행'/엄은화(1999/중도일보 기자), '충남의 건축(충청남도,충남발전 연구원 발핼/1999), 대전충남의 전통주거건축/이왕기''

 

001
김철수, 김용원 가옥
Kim Cheolsu, Kim Yongwon Residence

 

설 계 감 리 ; 일본인 군본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223
지 역 지 구 ; 일반주거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               건 폐 율 ; %
연   면   적 ;   145.45㎡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목조/절충식
주 요 용 도 ; 주거시설
주 요 외 장 ; 몰탈 뿜칠, 목재면
준 공 연 도 ; 1940년 

 강경읍 일대에 산재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강경포구의 복원운동과 함께 내쇼날 트러스트 운동의 일종인 '강경 살리기 운동'에서 대상으로 선정이 된 가옥이다. 모임지붕의 형태로 일양절충식의 돌림지붕띠가 특징으로 정면 파사드에 아치형의 현관 지붕을 장식으로 이어 구성한 요소가 돋 보인다.  건축양식상 절충식 주거 건물로서, 일본인에 의해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진 이 건물은 백두산에서 채취한 나무결이 미려하고 섬세한 목재를 사용하여 지어진 당시로서는 비교적 고급 주거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외부공간의 배치는 전정과 후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전정은 정원으로, 후정은 채운산 자락과 맞닿아 울창한 대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현관 입구에 중국 당파풍(唐波風)의 영향을 받은 듯한 돌림지붕띠로 인해 건물외관의 의장적 요소를 보다 풍부하게 하고 있는 이 건물은 내부 공간구성과 세부적인 표현에 있어 일식 주거양식을 주된 요소로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비대칭적으로 외관을 구성하고, 지붕의 형태는 홑처마 형식으로 모임지붕과 반박공지붕의 두 가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외관은 테라코타의 표면에 종석으로 마감하고, 대담한 창 구성과 평아치로 인방을 처리하여 근대식 주거로서의 풍모를 담아내고 있다. 평면은 일자형으로 편복도 형식과 중복도 형식이 전통적 배치구성에서 벗어나 복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1층은 인민군 본부로, 2층은 병원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참고문헌 ; 국민의 힘으로 지킨 문화유산 Post Card/1997-사진 이종탁.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002
옛 호남병원/신한 다이아몬드
Old Honam Hospital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서창리 55-1
지 역 지 구 ; 일반상업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240㎡         건 폐 율 ; %
연   면   적 ;  438㎡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연와조
주 요 용 도 ; 의료시설 현재/근린생활시설
주 요 외 장 ; 화강석 붙임, 회벽 바름
준 공 연 도 ; 1928년 

 1914년에 개업한 호남병원은 경성의학전문학교 출신인 정연해 씨가 원장으로 있었던 건물로 병실 10여개를 갖고 있었던 당시에는 비교적 대규모의 의료시설이었다. 이후 숙박시설로도 이용되면서, 한때 '호남호텔'이라고도 불리워지기도 했다. 건물의 배치는 동향으로 ㄴ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중복도식 형태를 취하고 있다. 외관구성은 현관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이고, 지붕의 형태는 모임지붕이며, 현관 캐노피는 사각기둥 2개와 원형기둥 2개로 받치고 있다. 창은 격자형 창살로 이루어진 미서기 창이며, 창호의 상·하 인방이 수평띠로 형성되어 있어 건물전체 외관을 명확하게 일체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내부 마감재료로 1층과 2층 천장은 목재 반자돌림 위에 합판으로 마감하고, 2층 복도는 합판 위에 수성 도장을 하였다. 건물 전반에 걸친 고전적인 풍모와 충남지역에 현존하는 유일한 근대의료시설로 최근까지 중소기업이 운영해 오다 현재는 1층만을 주거로 이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003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
Old Hanil Bank, Ganggyeong Branch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서창리 51-1
지 역 지 구 ; 일반상업지역
대 지 면 적 ;  1,485㎡
건 축 면 적 ;     198㎡         건 폐 율 ; 13.3%
연   면   적 ;     198㎡         용 적 율 ; 13.3%
규         모 ; 지상 1층
구         조 ; 조적조
주 요 용 도 ; 업무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몰탈바름
준 공 연 도 ; 1910년 

  1905년 자본금 50만환의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설립되어, 한일합방 후 일제에 의해 한호농공은행이 조선식산은행으로 개편되면서 조선식산은행 강경지점으로도 사용되었다. 또한, 해방과 더불어 한일은행 강경지점으로, 다시 충청은행 강경지점으로 바뀌면서 명실공히 근대시기 번성했던 강경지역의 상권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금융시설이다.
 연면적 60평 규모의 이 건물은 서향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오른쪽에 창고와 뒤쪽으로 살림집을 두고 있다. 건물의 외관은 전면부 및 금고실 부분을 제외한 측면이 모두 대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정고(7.2m)가 높아 주어진 공간에 비해 내부공간이 환하고 넓게 보인다. 코니스 부분의 화려한 장식과 규모에 비해 비교적 입구를 작게 하고, 또 이를 철문으로 하여 은행으로서의 권위와 기능적 고려를 엿볼 수 있는 이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지붕부분이 파괴되었다가 그후 원형을 살려 일부 다시 복구되기도 하였으나, 은행 옆의 창고건물이 지금까지 부서진 채로 남아 전쟁의 상흔을 보여주고 있다. 건물이 노후화되어 독서실로 임대되기도 한 이 건물은 지금은 한낱 젓갈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004
남일당 한약방
Namildang Oriental Drugstore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 88-1
지 역 지 구 ; 일반상업지역
대 지 면 적 ;  306.9㎡
건 축 면 적 ;    46.2㎡         건 폐 율 ; 15.05%
연   면   적 ;    92.4㎡         용 적 율 ; 30.01%
규         모 ; 지상 2층
구         조 ; 한식 목조
주 요 용 도 ; 근린생활시설
주 요 외 장 ; 목재면 회벽바름
준 공 연 도 ; 1923년 8월 5일

 일제 강점 초기에 준공된 한옥상가 건물로 93평 대지 위에 14평 정도의 규모로 지어진 2층 건물이다. 이 건물은 강경의 하시장을 중심으로 했던 번성시기에 시장의 중심가에 위치하여 호황을 누렸는데, 1920년대 촬영되어진 강경시장 사진 속의 건물들 중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건물이다. 건축당시 '남일당(南一堂) 한약방'으로 사용되던 건물은 이후 건축주가 바뀌면서 '연수당 건재 대약방(延壽堂)'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운영되었으며, 현재는 후손이 관리하고 있다. 건물의 정면에 남은 간판 글귀의 흔적을 통해 당시 번성했던 시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으나, 현재 노후로 인해 별다른 쓰임 없이 창고로 방치되고 있다.
 2002년 2월에
국내 근대 역사건축물이 문화재 정책사상 처음으로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돼 근대 역사 건축물 및 기념물 보존 관리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개화기 이후 해방전까지 건축물중 하나로 등록하였는데, 이 옛 남일당 한약방은 1920년대 강경시장 전경 사진 중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건물로 전통적인 한식구조에 상가의 기능을 더해 근대기 한옥의 변천을 보여주고 있다. 구조는 한식이지만 1층 차양지붕, 지붕 장식재, 변화된 툇마루 등에서 일본 건축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중도일보 엄은화/2002.2.20.

 

005
금성다방
Geumseong Tearoom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 180
지 역 지 구 ; 일반주거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152.4㎡         건 폐 율 ; %
연   면   적 ;     152.4㎡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1층
구         조 ; 목조/절충식
주 요 용 도 ; 근린생활시설
주 요 외 장 ; 목재면, 몰탈바름
준 공 연 도 ; 1940년 

 일본 소상인에 의해 세워진 건물로 출입구의 장식요소 등을 미루어 볼 때 지을 당시 건물의 용도는 사무실 혹은 유흥업소로 추측된다. 그후 한국전쟁이 끝나고 한동안 의원으로도 이용되었으며, 당시 뒷편에 한옥 살림집을 증축하기도 했다. 건물양식은 일본식 목구조를 먼저 완성시킨 후 의장적으로 서양식의 석조나 조적조의 장식요소를 사용하여 외관에서의 목조건축적 요소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전체적인 배치는 남북으로 뻗은 중앙로 도로에 건물이 동쪽으로 직접 면하여 있고, 코너부분의 현관을 통하여 건물안으로 진입토록 계획되었다. 평면 형식은 외관상 정방형 평면으로 보이나, 가운데 중정을 둔 ㄷ자형을 이루고 있다. 인조석 마감을 한 현관부분의 기둥은 구조적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으나 의장적 측면에서 파라펫부분의 자유로운 몰딩과 함께 경직돼 있는 건물 외관의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표현 특성은 당시 상점건물에 유행했던 양식으로 추정된다. 한때 요정으로 사용되기도 한 이 건물은 현재 다방과 식당으로 구분되어 사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006
옛 강경노동조합
Old Ganggyeong Lobour Union Building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염천리 20
지 역 지 구 ; 일반주거지역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70.08㎡         건 폐 율 ; %
연   면   적 ;   140.16㎡         용 적 율 ; %
규         모 ; 지상 1층/당초 지상 2층
구         조 ; 한식 목조
주 요 용 도 ; 업무시설
주 요 외 장 ; 몰탈바름
준 공 연 도 ; 1925년 

 일제강점 초기인 1920년 당시 내륙지방으로의 수산물 유통은 대부분 강경 포구를 통해 전국으로 되었기 때문에 노동조합의 세력은 대단하였다. 강경 노동조합은 자체 단일조직으로 형성되어 오다가 1953년 산업별로 분류되어 전국 부두 노동조합 강경지부 연맹체제로 바뀌었고 현재 강경연락소에 이르고 있는데, 본 건물은 대지는 한국산업사에서, 건물은 노동조합에서 소유하고 있다. 건축당시 한식 목 구조의 2층 건물로 지어졌던 이 건물은 관리 소홀로 인해 2층 부분이 무너지고, 현재는 1층만이 남아 있다.
 준공당시 1층은 전체를 개방하여 사무공간으로 사용되었고, 2층은 2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계단은 현관으로 들어서서 왼쪽 벽면에 붙여 직선계단으로 처리하였다. 전체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현관은 정면 2칸의 위치에 한 칸을 돌출시켜 포치를 만들고, 캐노피를 두어 정면성을 강조하고 있다. 강경지역 근대시기 상권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건물로 옛 정취를 찾아 볼 수 있는 이 건물은 1953년 가을에 개축하면서 일부 증축되어졌으며, 현재는 젓갈창고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007
강경 북옥감리교회
Ganggyeong Bukok Methodist Church

설 계 감 리 ; 이인범 목사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96
지 역 지 구 ; 일반주거지역
대 지 면 적 ;  303.6㎡
건 축 면 적 ;  118.8㎡         건 폐 율 ; 39.1%
연   면   적 ;  118.8㎡         용 적 율 ; 39.1%
규         모 ; 지상 1층
구         조 ; 목조
주 요 용 도 ; 종교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목재면
준 공 연 도 ; 1923년 

 초기 선교과정에서의 토착화 현상에 의해 기독교 건축의 형태는 한옥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신부·목사가 대부분 서양인이였기에 한옥이 불편함을 갖게 되고, 또 서양식 건물을 동경하는 일부 신도들로 인해 점차 서양식 예배당이 지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초기 한옥교회가 대부분 소멸되거나, 개축 또는 새로이 신축되어 현존사례가 극히 드문 상황에서 강경 북옥감리교회는 그 희소적 가치가 높다. 정방형 평면을 취함에 따라 건물의 조형성이 전통적인 비례를 벗어나 있지만, 기능에 따른 평면 구성과 상부의 가구구조는 기독교의 토착화 과정에 나타난 한옥교회의 건축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가구는 9량 구조로서 고주에 결구되어 있는 대들보 위에 중보가 얹히고, 그 상부에 종보가 얹히는 구조이다. 서까래는 추녀에 뿌리를 결구시킨 말굽서까래 배열을 하고 있어 일제시대 한옥의 절충적인 배열기법을 보여주며, 처마는 부연을 단 겹처마로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내부는 흔히 칸막고교회라고 하여 제단을 중심으로 천을 설치하여 남녀를 구분하기 위한 초기교회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내부의 벽돌조 위의 회반죽 마감과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시킨 연등천장은 단순한 목조건축의 구조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목재의 치목수법과 가구기법은 전통적 기법에서 근대화에 따른 기술적 변화과정을 살필 수 있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남아있는 역사. 사라지는 건축물-김정동/2000

 

008
강경성당
Ganggyeong Cathedral

 

설         계 ; Bermond(육세영)신부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강경읍 중앙동 228
대 지 면 적 ;  ㎡
건 축 면 적 ;  654.5㎡             건 폐 율 ; %
연   면   적 ;  654.5㎡             용 적 율 ;%
규         모 ; 지상 1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종교시설
외 장 재 료 ; 몰탈위 외부용 수성페인트 마감
중 공 연 도 ; 1961년

 빨간 지붕에 갈색페인트가 돋보이는 이 성당은 종탑이 단순하면서도 기하학적인 형태로 솟아올라, 결코 평범해 보이지 않는 느낌을 주는 전형적인 서구형태의 교회 건물ㄹ이다. 강역읍내로 들어서면서 가장 잘 눈에 보이는 이건물은 외국인 신부(Bermond)에 의하여 60년초에 세워졌다.

 

009
탑정 카페-루체
Tapjeong Cafe-Luce

 

설 계 감 리 ; 정주건축+ 이은석
대 지 위 치 ;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238
지 역 지 구 ; 자연녹지지역
대 지 면 적 ;  1,233.00㎡
건 축 면 적 ;     196.63㎡              건 폐 율 ; 39.38%
연   면   적 ;     533.26㎡              용 적 율 ; 98.88%
규         모 ; 지상 4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근린생활시설
주 요 외 장 ; 드라이 비트
준 공 연 도 ; 1998년 

 건물 뒤편으로 연결되는 브릿지와 독립적이면서도 꺾임을 통해 연속성을 보이는 면, 기둥, 건물 형태에서 보여지는 기하학적인 요소들은 건축의 원초적 형태로서의 기하학을 보여주는 듯하다. 모든 건축 형태 언어가 잘 해석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화려하거나 가식적인 장식을 배제한 내부공간은 그 자체가 가지는 수평적, 수직적 면 자체로 성격을 결정 짓고 있다. 고급스런 내부장식에 시선을 뺏기는 대신에 내부공간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감과 호수의 맞은 편 수면 끝 부분이 보일 정도로 눈 높이만큼만 개방하여 자리에 앉아서 자연스러운 풍경으로의 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건물만이 가질 수 있는 편안함과 풍경으로의 전이를 꾀할 수 있다. 외부계단을 통해 2층의 출입구를 열고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개방된 3층 높이의 천장에서 유입되는 빛과 시선을 끌어당기는 수평적인 공간을 동시에 접하게 된다. 이 건물에서 보여지는 수평·수직적, 곡선 다양한 공간들의 구성력은 단순한 조합보다는 건축 형태와 주변환경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한국관광공사 홈사이트,

 

010
연산 성모의 마을
Yeonsan, St.Mary's Village

설         계 ; 씨엔유건축 유병우 이재성, 필건축 류창열, 박만식 충남대 명예교수
감         리 ; 한밭건축 류창열
시         공 ; 삼양건설산업(주)
대 지 위 치 ; 논산시 상월면 대촌리 122-1
지 역 지 구 ; 준농림지역
대 지 면 적 ;  17,064.00㎡
건 축 면 적 ;    4,830.00㎡            건 폐 율 ; 28.3%
연   면   적 ;    7,635.00㎡            용 적 율 ; 36.36%
규         모 ; 지하 1층 지상 2층
구         조 ; 철근콘크리트 라멘조
주 요 용 도 ; 노약자시설
주 요 외 장 ; 적벽돌 치장쌓기
준 공 연 도 ; 1991년 

 성모의 마을은 꼴베 신부의 정신을 이어 받아서 설립한 일본 규슈지방의 나가사키에 본원을 두고 있는 수녀회로서, 우리나라의 지적장애인 시설을 위하여 가톨릭의 성심한 봉사정신으로 진출한 수녀회로 당초 포항에 시설을 계획하다가,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현 대지를 기증하여 이곳에 자리하게 되었다. 이 마을은 중증 장애인 요양 시설을 중심으로 수녀관과 성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건물 형태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면은 없어 보이나 우선적으로 건축이 지녀야 하는 중요한 기능성과 사용거주자의 요구를 잘 해석하고 있다. 건축은 형태적인 면도 보다는 장애인 요양시설에서는 중요한 기능적, Barrier Free에 대한 중요도가 인식되어야 한다. 이 시설에는 이런 면을 고려하여 장애인이 거주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 곳곳에 공간을 배려하였다. 이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적 배려로서 지상층 공간에 모든 시설을 집중하였으며, 특히 자연환기에 적극적으로 평면을 구성하여 냄새가 나지 않는 실내를 꾸미기 위해 방향에 순응하여 모든 배치를 이뤘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중앙 홀을 중심으로 물리 치료실, 수치료실 등이 배치되고 식당과 휴게실, 도서관 등과 입실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앞의 전경은 대부분 전답이지만 건물의 후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이 산을 향해 건물의 후면이 개방되어 있다. 자연 채광과 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후면에 격자의 전창을 두어 채광이 고루 스며들게 하며, 장애인 요양 시설이라는 폐쇄성을 이를 통해 극복하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로 하여금 답답함을 덜 느끼도록 한 배려가 느껴진다. 또한 24시간 장애인들을 돌봐야하는 보호자를 위해 2층 공간은 생활이 가능하도록 수녀들의 식당과 휴게실, 예배실 등으로 설계되었다. 건물의 전경에서 느껴지는 엄숙함은 건물의 뒷편으로 가면 따스함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형태적 구성보다는 내부공간의 충실함,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건물이다.  

참고문헌; 충남의 건축(충청남도, 충남발전연구원/1999), 씨엔유 건축